발리 여행, 빠른 입국을 위한 3가지 준비사항

인도네시아 입국시 준비해야할 3가지

1. 온라인 비자 신청
2. 원숭이 두창 관련 건강 신고서
3. 전자 세관 신고

2024년 9월 20일 기준, 위 세가지가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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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비자 신청

https://evisa.imigrasi.go.id/

The Official Indonesian e-Visa Website

온라인으로 비자를 신청할 경우, 30일짜리 비자를 받은 후 온라인으로 30일을 더 연장할 수 있다.
하지만 오프라인으로 비자를 신청한 경우에는 온라인으로 연장이 불가능하다. 발리 이민국으로 직접가서 비자를 연장할 수 있다.

 

 

전자 세관 신고 (입국 2일 전부터 가능)

https://ecd.beacukai.go.id/

 

원숭이 두창 관련 건강 신고

https://sshp.kemkes.go.id/

SSHP

 

나의 경우, 입국 심사 줄을 기다리고 싶지 않아 온라인으로 비자를 신청했는데, 비자 외에도 발리로 출발하는 날 인도네시아 입국 시 미리 작성해야할 내용이 두 가지가 더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인천공항에서 체크인하면서 직원분이 미리 알려주신 덕분에 비행기 이륙전에 미리 두가지를 작성하고 큐알을 받을 수 있었고, 발리에 도착해서 다른 사람들에 비해 훨씬 빠르게 공항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비자의 경우 미리 온라인으로 비자를 신청, 발급받은 경우 우리나라처럼 기계에 여권을 스캔하기만 하면 따로 사람과의 입국심사없이 통과할 수 있어서 인상적이었다. (그래서 여권에 도장도 없어서 이건 좀 아쉬운 부분)

전자 세관신고의 경우는 따로 종이로 내용을 받고 있지 않고 전부 온라인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미리 신고서를 작성하지 않은 사람들의 경우, 공항에 비치된 컴퓨터 혹은 핸드폰으로 그 자리에서 세관신고를 하고 받은 큐알코드를 보여줘야했다.

건강 신고서도 마찬가지.

신고서를 작성하고 큐알을 받는데 그렇게 오랜시간은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주의사항이 있다면, 신고를 모두 마치고 큐알을 확보하는 동안 핸드폰 배터리 충전도 잊지말자.

비행기에서 핸드폰이 꺼져버린다면 보여줄 수 있는게 없게 되어 낭패일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