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9박 10일] 지우펀은 1박 2일로 가야합니다.
[대만 9박 10일] 대만 북쪽에서 남쪽까지 - 타이페이, 지우펀, 타이중, 컨딩, 카오슝
대만 자유여행 9박10일 [타이페이 - 지우펀 - 타이중 - 컨딩 - 카오슝]나와 나의 짝꿍은 여행에 세세한 계획을 세우지 않는 편이다.꼭 가보고 싶은 미술관이나 건축물, 특정 도시와 맛집을 몇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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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4-5 지우펀(Jioufen)
대만 두번째 여행, 여전히 지우펀은 자고오는걸 추천한다.
지우펀은 전경이 아름다운 곳이다. 밤에 보는 아름다움도 좋지만 아침에 일어나서만 볼 수 있는 조용한 아름다움이 좋다.
나는 지우펀하면 그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1. 가장 중요한건 뷰가 좋은 숙소
밤에도 아침에도, 숙소에서 풍경을 보며 즐기는 시간이 좋다. 뷰가 좋은 숙소를 찾아야한다!
2. 늦은 오후에 도착해도 괜찮다.
어차피 밤이 아름다운 곳, 일몰 즈음 도착해서 구석구석 시장을 다니다가 사람이 빠져나간 시간 골목골목을 걸어다니는 재미가 있다.
3. 다음날 일찍 출발해도 괜찮다.
정말 센과 치히로 영화처럼 저녁이 되기 전에는 조용한 곳. 아침에 다시 짐챙겨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면 된다.
이번에는 조금 이른 오후에 도착
숙소에 짐을 두고 중간중간에 있는 절들을 구경하다 시장 초입에 야외 자리가 있는 찻집에 들어갔다.
이 곳 찻집들 중에는 바깥쪽에 앉을 수 있는 곳들이 꽤 있다. 일몰을 보며 시간을 보내다 저녁 먹으러!
https://maps.app.goo.gl/Nr4x7Q4hq2HRcEkS7
지우펀 · 224 대만 신베이 시 루이팡 구
224 대만 신베이 시 루이팡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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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수단
타이페이 베이번에서 지우펀으로 가는 버스가 매일 있다. 이 버스를 타면 지우펀 안까지 한번에 갈 수 있다.
길에 경사져 짐이 많으면 힘들다. 가능하다면 묵었던 호텔에 짐을 맡기고 지우펀에 다녀가는 것도 방법이다.
다시 얘기하지만, 지우펀은 뷰가 좋은 숙소를 찾아 예약해두고 오후에 느긋하게 들어가서 시장에서 맛있는거 사먹고, 늦은 시간 사람들이 적어질 때까지 구석구석 걸으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그리고는 먹을 걸 포장해서 숙소에서 맥주 한잔! 다음날 일어나서 아침 풍경을 잠깐 즐기고 일찍 나와서 움직이는게 좋더라.
4년 전 지우펀